□ ‘미스터피자’ 가맹본부인 (주)엠피그룹의 상장폐지 예정 기사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설립한 ‘미피 구매협동조합’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 ‘미피 구매협동조합’은 국내 최초로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공동으로 물류를 구입하기 위해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한 협동조합이다.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브랜드 이미지 하락과 부당한 물류 폭리로 인한 가맹점 운영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오랜 논의 끝에 자구책으로 마련한 방안이다. □ 2019년1월1일 부터 ‘미피구매협동조합’은 비필수품목화한 일부품목에 대해 직접 구매가 가능하며 비필수품목에 대해 공동구매를 하기 위해 ‘폐쇄몰’을 만들었고, 어떤 경우에도 미스터피자를 견실하고 든든한 브랜드가 되도록 지켜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미스터피자 구매협동조합 이동재 이사장은 “금번 상장폐지 결정은 가맹본부의 잘못으로 인한 과보를 받는 것이라 생각하며, 가맹본부가 더 이상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못하도록 가장 큰 피해자인 우리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국민들에게 우리의 진심과 노력을 알려야 할 때임을 알려야 할 때라는 시그널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와 국민들에게 ‘미스터피자’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고 계속 성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붙임 : (주)엠피그룹 상장폐지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 (주)엠피그룹 상장폐지에 대한 대국민 호소문 미스터피자를 걱정하고 격려해주신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피 구매협동조합 이사장 이동재입니다. 저는 어제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스터피자 가맹본부인 (주)엠피그룹의 코스닥 상장이 폐지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입니다. 상장 폐지 위기 소식을 접하면서 여러 가지 상념이 지나갔습니다. 가맹본부 회장의 어이없는 갑질로 촉발되어 ‘치즈통행세’ 논란까지... 이로 인해 미스터피자 브랜드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열심히 영업을 하던, 아무잘못 없는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이 매출 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브랜드 정상화를 위해 가맹본부와 싸웠던 지난날들이 떠올랐습니다. 지난한 과정 속에서 안타까운 선택을 하신 분도 계셨고,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가맹을 탈퇴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맹본부는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지 않고 가맹점주를 관리와 지시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정책을 유지해 왔고, 브랜드 정상화를 이루지 못한 채 오늘의 결과를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미스터피자’ 브랜드가 선택의 기로에 섰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로 그대로 두면 미스터피자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를 망해가는 브랜드로 인식하고 그러한 인식을 굳히게 될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미스터피자’는 비록 정우현 회장이 만들고 가맹사업을 하여왔으나, ‘미스터피자’의 주인은 정회장이 아닌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과 사랑하고 애용해 주시는 소비자라고 생각합니다. 가맹점이 없는 가맹본부는 바잉파워도 브랜드력도 가질 수 없고, 소비자 없이 회사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한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은 그 동안 여러 가지 노력을 하여왔습니다. 첫째, 가맹본부의 무책임하고 부당한 브랜드 운영에 대해 끈기 있게 싸워 왔으며, 둘째, 미스터피자 가맹점주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는 ‘미스터피자 가맹점주협의회’를 설립하였으며, 셋째, 가맹점의 물류비를 낮추고 미스터피자 공동체가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온갖 어려움을 헤치고 국내 최초로 ‘미피구매협동조합’을 설립하였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브랜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끊임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1월1일부터 ‘미피구매협동조합’은 비필수품목화한 일부품목에 대해 직접 구매가 가능하며 비필수품목에 대해 공동구매를 하기 위해 ‘폐쇄몰’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미스터피자가 견실하고 든든하고 항상 소비자와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 것입니다. ‘미스터피자’를 다시 1등 브랜드의 자리로 돌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미스터피자’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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