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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24. 5. 28. (논평)21대 국회의 마지막 숙제 가맹사업법, 김진표 의장의 책임있는 마지막 모습을 기대한다2024-05-28 19:02
작성자 Level 10
첨부파일20240528_논평21대_국회_넘지_못한_가맹사업법_개정안,_민생_입법_처리_못한_국회_규탄한다.pdf (112.1KB)

전국가맹점주협의회,수리·용역수탁사업자협의회,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수신

각 언론사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발신

박승미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위원장 : 010-9037-5578

이연주 참여연대민생희망본부 간사 : 02-723-5303

제목

21대 국회의 마지막 숙제 가맹사업법, 김진표 의장의 책임있는 마지막 모습을 기대한다

배포일

2024. 05. 28() 19:00

 

논 평

21대 국회의 마지막 숙제 가맹사업법,

김진표 의장의 책임있는 마지막 모습을 기대한다

발 신 :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수리·용역수탁사업자협의회
교육가맹지사연합회·대한제과외식가맹점협회·전국카페가맹점주협의회·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전국5개사제작사서비스연합회(자동차굽네치킨가맹점주협의회·네이처리퍼블릭가맹점주협의회·노브랜드가맹점주협의회·농협홍삼한삼인가맹점주협의회·더페이스샵가맹점주협의회·더풋샵가맹점주협의회·떡참가맹점주협의회·뚜레쥬르가맹점주협의회·로이드밤헤어가맹점주협의회·롯데리아중앙협의회·르노코리아정비사업자연합회·미샤가맹점주협의회·미스터피자가맹점주협의회·반올림피자가맹점주협의회·배스킨라빈스가맹점주협의회·본죽가맹점협의회·봉구스밥버거가맹점주협의회·뽕뜨락피자가맹점주협의회·서브웨이가맹점주협의회·설빙가맹점주협의회·세라잼사업자협의회·쌍용자동차서비스프라자전국연합회·쎈수학러닝센터지사협의회·아디다스전국점주협의회·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에그드랍가맹점협의회·오피스디포가맹점주협의회·와라와라가맹점주협의회·월드 크리닝지사장협의회·이차돌가맹점주협의회·잉글리시에그지사장협의회·전국던킨가맹점주협의회·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전국버거킹사업자협의회·전국비에치씨(BHC)가맹점협의회·전국BBQ가맹점사업자협의회·전국아리따움가맹점주협의회·청년피자가맹점주협의회·초록마을가맹점주협의회·카페베네전국가맹점주협의회·커브스전국가맹점주협의회·쿠우쿠우가맹점협의회·쿠쿠점주협의회·퀴즈노스점주협의회·터치카페가맹점주협의회·투썸플레이스가맹점대표자협의회·튼튼영어베이비리그가맹점주협의회·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푸라닭치킨가맹점주협의회·풀무원로하스가맹점협의회·피자스쿨가맹점사업자협의회·피자에땅가맹점주협의회·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한국세븐일레븐가맹점주협의회·한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한국지엠정비사업자연합회·할리스커피가맹점주협의회·GS25경영주모임

1. 오늘(5/28) 21대 국회 본회의에서 가맹본사와 점주단체의 상생협의를 강화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되었다. 해당 법안은 지난 4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들의 합의로 제적의원 5분의 3이 찬성했고 오늘 본회의 부의까지 되어 처리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진표 국회의장은 마지막 순간에 여야 합의가 우선이라며 끝끝내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앞에서는 민생을 운운하면서도 대표적인 민생법안인 가맹사업법의 처리를 막아 세운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 국민의힘은 더이상 입으로만 민생을 운운하지 말고 오늘이라도 가맹사업법 처리에 즉각 협조하라. 김진표 의장 또한 22대 국회로 공을 넘기지 말고 내일이라도 즉각 본회의를 다시 열어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2.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소상공인 가맹점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거래조건 협상을 위해 본사와의 상생협의를 보장하는 취지의 대표적인 민생법안이다. 대기업 본사의 불공정거래, 갑질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단체 협상권을 보장함으로써 기울어진 힘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수단인 것이다. 그러나 여당은 대기업 주도의 성장에 혈안이 되어 기업 규제완화, 감세 입법만 고려할 뿐, 가맹점과 중소상인 점주들의 민생문제는 등지고 있다. 총선 참패 이후에도 기어이 반민생 정당으로 600만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염원을 저버릴 셈인가.

 

3. 이런 상황에서 앞장서서 여야의 합의를 중재하고 도출해 민생 입법을 추진해야 할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운운하며 뒷짐을 지는 것은 자신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 김진표 의장은 이제라도 여야가 합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 만약 내일까지도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본회의를 열어 즉각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 김진표 의장의 마지막 모습이 여야 합의만 운운하다 어렵게 본회의까지 올라온 민생법안을 내팽게친 무책임한 정치인이 아니라,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까지 민생입법을 챙긴 책임있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우리 중소상인·시민사회단체들은 21대 국회 마지막 날까지 김진표 의장의 선택을 똑똑히 지켜보고 기억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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