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맹점주협의회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사진부 | 발 신 |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사무국 | 제 목 | 코로나19로 아사직전 자영업자 살릴 추경 즉시 통과 시켜라! | 배 포 | 2020. 3. 17 (화) 10:00 |
성 명 서
국회는 코로나19로 아사직전 자영업자 살릴 추경 즉시 통과 시켜라 ! |
발 신 :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대한제과외식가맹점협회·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네이처리퍼블릭가맹점주협의회·농협홍삼한삼인가맹점주협의회·더페이스샵가맹점주협의회·더풋샵가맹점주협의회·뚜레쥬르가맹점주협의회·롯데리아중앙협의회·르노삼성정비사업자연합회·미스터피자가맹점주협의회·바르다김선생가맹점주협의회·본죽가맹점협의회·봉구스밥버거가맹점주협의회·뽕뜨락피자가맹점주협의회·서브웨이가맹점주협의회·설빙가맹점주협의회·쌍용자동차서비스프라자전국연합회·오피스디포가맹점주협의회·와라와라가맹점주협의회·월드크리닝지사장협의회·전국BBQ가맹점사업자협의회·전국비에치씨(BHC)가맹점협의회·전국아리따움가맹점주협의회·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정관장가맹점주협의회·초록마을가맹점주협의회·카페베네전국가맹점주협의회·커브스전국가맹점주협의회·튼튼영어베이비리그가맹점주협의회·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풀무원로하스가맹점협의회·피자에땅가맹점주협의회·피자헛가맹점주협의회·한국세븐일레븐가맹점주협의회·한국지엠정비사업자연합회·할리스커피가맹점주협의회 |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600만 상인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생업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국민여러분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모두 함께 용기를 갖고 헤쳐 나갔으면 합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주민들은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자원봉사자, 물품지원, 기부 등 도움의 손길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자 중 자영업자들도 매출이 급감해 하루에 손님이 한 명도 없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임대료·인건비 등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휴업·폐업하는 이들도 늘어가는 현실입니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하지만 무엇보다 국가가 국민을 지키기 위해 맨 앞에 나서야 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지원 등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정부가 제시한 코로나 추경안 집행이 무엇보다 급박하고 절실합니다.
지난 4일 정부는 코로나19 대책을 위한 추경안을 수립하여 국회에 송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아직 통과되지 않았고 17일 임시국회 마지막 날까지도 처리가 불투명하다고 합니다. 6조 원의 추경안 증액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는데 세부적인 사항은 이후에 수정하더라도 일단 현재안이라도 즉시 통과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람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듯 지금이 코로나로 인한 피해회복에 골든타임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임시 국회에 반드시 이번 추경안은 처리 되어야 하며 이후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은 추가 대책으로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위협이 전국을 뒤흔들고 있음에도 여전히 늑장인 국회를 보며 자영업자들의 절망과 원성은 국회를 향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추경안에도 600만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이라고는 ‘정책금융 신규공급(2조원)’과 간접적이고 일부 미미한 직접지원뿐이라 ‘빚내서 버텨라’라는 것이냐는 아쉬움이 크지만 지금 우리 자영업자들은 그 ‘정책금융 신규공급’과 조금의 지원이라도 하루 빨리 국회에서 통과 시켜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인한 감염만큼이나 임대료와 인건비를 걱정하며 하루하루 절망 속에서 현실을 버텨야 하는 막막함이 엄습해 옵니다. 희망에 목마른 지금 몇 방울의 지원책이라도 절실합니다. 끝. |